닥터아이앤비, 창상피복재 ‘피딧셀’ 中 HPV 시장 진출 추진
26-05-15 18:23
Link
Content

[라포르시안] 닥터아이앤비는 자사 광역동치료(Photodynamic Therapy·PDT)용 창상피복재 ‘피딧셀’(PDTCell)을 활용해 자궁경부 HPV(Human Papillomavirus) 감염 및 관련 병변 개선을 위한 중국 내 PoC 임상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.
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복건성 소재 징누오 푸저우 바이오테크놀로지(Jingnuo Fuzhou Biotechnology)·푸젠 랑위 바이오메디컬 테크놀로지(Fujian Langyu Biomedical Technology)와 협력해 중국 내 자궁경부 HPV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피딧셀의 적용 가능성 및 안전성과 초기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.
HPV 감염은 자궁경부이형성증(CIN) 및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, 현재는 조직 절제 및 루프전기절제술(LEEP)과 같은 절제 중심 치료가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다. 하지만 가임기 여성에서는 시술 후 출혈, 흉터 및 임신 관련 합병증 우려가 제기되면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침습 치료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.
피딧셀은 광감작제를 포함한 겔 타입 PDT 창상피복재 플랫폼으로 병변 부위에 밀착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. 특히 자궁경부와 같은 점막 환경에서도 광감작제의 체류성과 국소 전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.
닥터아이앤비는 “중국은 HPV 관련 자궁경부질환 환자 규모가 매우 큰 시장으로 비수술·비침습 치료에 대한 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”며 “이번 PoC 임상을 통해 PDT 기반 창상피복재 기술의 임상적 가능성을 확인하고, 향후 중국 내 인허가·사업화 전략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정희석 기자

